일반적으로 환자는 컨디션이 좋지 못한 상태로 한의원을 방문 하기 때문에 기운이 움츠러져 있습니다.
진료하는 한의사가 기운 없이 축 처져 있다면, 환자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없겠지요.
이런 상황이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저는 쾌활하게, 부드럽게, 유머있게
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평소에는 말수가 적은 ‘한의사’라도 환자를 대면하고 있다면, 환자가 속내도 털어놓을 수 있도록
갖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