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할머니도, 엄마도 그랬고, 시간이 지나면
나아진다고 해서 이를 악물고 참았어요.”
생리는 여성건강,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.
또한 어떤 상태가 정상인지 알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.
생리불순은 호르몬의 문제만이 아닌 몸의 상호작용의 문제가 큽니다.
난임, 유산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생리불순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 합니다.
가끔 7일 이내로 미뤄지거나 당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일년에 한두번은 그럴 수도 있지만 반복 되면 진료를 권합니다.
생리하는 약 50%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지만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.
배란통과 생리통에 대해서는 무조건 참아야 좋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.
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은 잘못된 통념이며,
자칫 원인 질환을 놓치고 병을 키울 수 있는 위험한 상식입니다.
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게 되며,
그중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가 많습니다.
진통제는 잠깐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뿐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.
또한 진통제의 오‧남용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진통제가 자궁내막의 탈락을 유도하는 호르몬 프로스타글란딘을 차단 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생리통의 악순환을 만듭니다.
보통 한의원에서 생리통 치료가 될 수 있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.
생리통 한방 치료는 다른 질환에 비해 치료 예후가 상당히 좋습니다.
생리통 호전 90% 치료 종료 후
유지되는 경우 55%
통증이 호전 변화된 경우는 90%(18명),
이 중 3개월 후에도 유지되는 경우는 55%(1명)
이었으며, VAS에 의한 통증 분석의 경우 치료
종료 직후 100%의 호전율 보임
4주 한약치료후
생리통 42% 감소
치료 전 VAS score 23.62±6.46, 4주 복약 후의 첫 번째 월경에서 13.70±7.39로 감소
*한약치료 - [이인선 등, 소음인 곽향정기산가미방을 투여한 월경통 환자, 20예에 대한 임상보고. 한방부인과학회지. 2004;17(2):168-183.]
*침+한약치료 - [장준복 등. 칠제향부환제제의 원발성 월경통에 대한 임상적 효과. 한방부인과학회지. 2005;18(1):156-168.]
*생리통 71% 감소 - 소복축어탕가감방과 온침요법으로 호전된 월경통 환자 8례에 대한 보고,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, VOL.29 NO.3, 2016:057-067
매달 반복되는 생리통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
아니라 자궁의 건강과 생식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생리불순, 꼭 진료‧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!
생리불순과 생리통 한약은 치료 성격에 맞게 개별 처방 됩니다. 어혈을 풀어주고
기혈을 보강하며,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처방을 통해 질환 개선 및 치료를 진행 합니다.
*기본 한약재
: 숙지황, 작약, 당귀, 천궁, 소목, 목단피, 현호색 등
*환자의 몸 상태와 증상의 정도, 원인과 체질에 따라 주요 한약재는 변경됩니다.
모든 한약은 한의사의 진료후 개별 맞춤 한약으로 처방 조제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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